제목 헤드헌터의 눈(眼)
날짜 [2012/11/23]
담당자 이욱
내용 저희회사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거리에 인사동이 있습니다. 요즈음은 많이 변하긴 했습니다만,아직도 인사동을 한국 골동품의 메카라고 하지요. 골동품상은 끊임없는 가짜와의 싸움이라고들 합니다. 1만원도 안되는 가짜 호리병을 고액의 진품 청자로 잘못 판단하면 사업의 몰락은 물론 명성에도 금이 갑니다. 그래서 골동품상의 성패는 정확한 감식안에 달려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골동품상은 평소에도 사물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습관이 생긴다고 합니다. 반면에 헤드헌터는 끈임없는 진짜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뢰사에서 요구하는 후보자의 Spec에 맞는 진짜(Right people)를 찾아야 합니다. Spec 이상의 진짜찾기가 어렵기에 헤드헌터는 평소에도 인재를 부지런히 찾고 있습니다. 핵심인재를 찾아서 학력과 경력, 자질과 역량, 인성과태도를 세밀하게 감식해야 합니다. 헤드헌터는 매일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듣고 질문하다보면,역량의 가로세로비례,경험의 형태,인성의 질감과 색채등을 저절로 익히게 됩니다. 사람을 꾸준히 만나는 것이 진짜 공부이지요. 이력서에 적힌 경력과 자기소개서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data보다는 직관적으로 느끼는 감식이 훨씬 빠르고 정확할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진품을찾아서 가치를 매기는 것은 골동품상이나 헤드헌터나 마찬가지입니다.진품의 질감과 향기를 체득하는 골동품상의 감식안으로 사람을 찾아보세요. 누가 진짜인지, 친구인지 알수가 있을겁니다